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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못하시는 우리어머니
글쓴이 : 김현정     날짜 : 12-01-06 17:28     조회 : 2178    
트랙백 주소 : http://seokun.or.kr/hboard3/bbs/tb.php/bgroup5_6/39
어머님이 요즘 식사를 못하셔서  걱정입니다
먼저 있던 요양원에서 넘어져서 골절이 된 상태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 계신지 10달이 되어 가는군요
처음엔 죽을 드셨는데 얼마전부터 입을 잘 벌리지를 못하셔서
병원을 모시고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자식된 도리로 어떻게 해야 되나
어머님이 평소에 인위적인 조치는 절대 하지 말라고 유언도 써놓으셨지만
웬지 갈때마다  죄인처럼 맘이 편치가 않고 너무 가슴이 아파요
간호사님 요양사님들도 저희 어머님 때문에 많이 힘드실 꺼예요
처음부터  어머님을 석운요양원에 모셨으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텐데 과장님을 비롯해서 어머님을 보살펴 주시는
천사같으신 요양사님 간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고성순
|
보호자님 안녕하세요.A동2층생활실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성심 성으것 모시고 있습니다.
식사를 못하셔서 (영양식 )보충식으로 대처 해드리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은 죽과 영양식을 같이 드셨습니다.
한수저 한수저 받아 드실때 마다 그기뿜은 말로 표현 할수 없을정도로......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12-01-07 00:55
송영섭
|
보호자님 걱정하지 마세요.
생활실 전직원이 하나되어 극진히 모시고 계시니
마음 편하게 어머니 생전에 자주 뵈러 오세요.
식사시 삼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도의 케어 기술을
터득해온 조장님께서 셕션을 병행 하면서 드리고 있답니다.
12-01-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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