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치료실에서는 어떤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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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을라고 하시면 "내일 또 와~~?"
매일 반복되는 궁금한 질문에 항상 "아니요 내일은 아니고 내일 모레 한번 더 오심 되요~~!"라는 답을 해드린다.
정이 많아 사람이 그립고 반가운 어르신~~!
"어르신 오늘은 꼭 사진 찍어드릴께요~~!!!"
"에구 머리도 뻣치고... " 하면서 거울을 들여다 보시면서 머리를 가지런히 하지만 뻣친 머리는 제모습을 찾기 힘들다.
저번에 다른 어르신의 사진찍는 모습에 나는 왜 안찍느냐고 서운해 하시던 모습에 그날 다음 치료시간에는 꼭 꼭 찍어드린다고 약속을 했답니다. 그날이 오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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